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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정확한 이해] - 혈당이란, 인슐린이란, 인슐린의 기능과 작동원리 본문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 당뇨인이라는 전제하에 우리는 어찌 됐건 당뇨라는 병에 걸렸고 완치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당뇨병에 대해 좀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이해하고 관리한다면 일반인 보다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병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혈당이란 무엇인지, 인슐린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인슐린의 기능과 작동원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혈당이란
당뇨병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혈당에 대해 알아보자. 혈당은 혈액 속에 녹아 있는 포도당을 말한다. 인간의 몸은 영양분을 필요로 하며 혈액은 몸의 모든 장소를 순환하면서 각각의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혈액 속에 녹아있는 영양분에는 포도당, 아미노산, 단백질, 지방산, 지방, 미량원소 등이 있는데 이 중 양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포도당이다.
포도당은 포도에 많이 들어있어 붙인 이름으로 설탕 분자를 둘로 쪼개면 포도당이 된다. 모든 곡물류(쌀, 밀, 옥수수, 고구마, 감자 등)와 과당, 설탕 등은 위에서 소화되어 혈액으로 흡수될 때 거의 모두 포도당으로 쪼개져 흡수된다. 포도당은 우리 몸속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몸 안 세포에 영양분 공급을 위해서는 포도당이 반드시 혈액 속에 녹아 있어야 한다. 만약 혈액에 포도당이 갑자기 없어진다면 사람은 불과 몇 분 만에 뇌세포의 활동이 멈추게 되며 결국 의식을 잃게 된다.
정상인의 혈당은 아침 공복 시 포도당이 60~100mg/dl 정도로 혈액속에 녹아 있다. 식사를 하고 나면 음식물이 포도당으로 바뀌어서 혈당이 올라가며 식후 2시간이 지난 뒤에 측정했을 때 혈당수치는 약 140mg/dl 정도이다. 즉, 원래 인체 혈액에는 반드시 당분이 존재하는데 그 수치는 비교적 좁은 범위에서 조정되고 있는 것이다.
인슐린이란
20세기 초(1920년대) 독일인 의사 오스카 민코스키는 당뇨병의 원인이 췌장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예측하고 독창적으로 고안한 추출 방법을 이용하여 개의 췌장에서 미지의 물질을 알코올 용액에 녹여 얻은 다음, 당뇨병 증세를 보이는 개에게 주사하여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그들은 이 미지의 물질을 인슐린(Insulin)이라 명명하였다.
인슐린은 췌장의 췌도세포에서 극소량이 만들어져서 혈액으로 항상 분비되고 있는 호르몬이다. 인슐린은 단백질 분자로 만약 눈에 보이도록 만든다면 가루 또는 소금과 같은 결정체로 보이게 되지만, 시판되는 인슐린 약제는 버퍼 라고 하는 수용액에 녹여서 투명하거나 뿌연 주사제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 인슐린은 식곤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식사를 하여 음식물이 몸에 섭취되면 우리 신체는 이 음식물을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변형시키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흡수된 영양분은 간과 근육에 저장되어 추후 에너지로 쓰인다. 허나 한 번의 식사에서 과량의 탄수화물이나 당을 섭취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혈당수치는 높아지고 높아진 혈당수치를 낮추기 위해 우리 몸에서는 더 많은 양의 인슐린을 분비한다. 이로 인해 혈당수치는 낮아지지만, 이는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뇌에 영향을 주게 되며 피로 및 졸음이 발생하게 된다.
인슐린의 기능과 작동원리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와 장에서 음식물이 소화되어 포도당이 생성되고 혈액속으로 녹아든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은 이 포도당을 간 또는 근육에 글리코겐 혹은 지방산의 형태로 저장하였다가 몸에서 필요로 할 때 다시 꺼내어 쓴다. 이러한 몸의 작용을 조정작용이라고 하며 이 조정작용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이다. 인슐린은 몸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혈액 속에 녹아있는 포도당을 흡수하고 지방이나 단분으로 변형시켜서 저장하도록 한다. 이러한 인슐린의 활약으로 혈당이 감소하면 인슐린 분비를 담당하는 췌도세포는 스스로 그 분비량을 줄이게 된다.
우리가 금식을 한 후 8시간이 지나면 혈당이 감소하게 되고 인슐린 분비량은 줄어들지만 분비작용 자체가 멈추진 않는다. 혈액속의 인슐린 농도가 일정수치 이하로 감소하면 인슐린은 반대로 작용하게 되어 지금까지 체내의 장기나 근육 및 지방에 저장되어 있던 포도당은 혈액으로 다시 나오게 되고 혈당수치를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는다. 하루정도가 아닌 며칠정도의 금식이 지속되더라도 우리 몸은 혈당수치를 60mg/dl 수준으로 유지하게 되는데 이는 우리 몸속에 저장되어 있었던 양양소를 포도당으로 변형시켜서 계속 분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식의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혈당수치가 40mg/dl 이하로 감소하게 되고 이는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한 저혈당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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