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의 종류] - 메트포르민, 설폰요소제, DPP-4 억제제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다른 종류의 경구약이 있으며, 개인을 위한 최선의 약 또는 약물의 조합은 그들의 구체적인 필요와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그러나 제2형 당뇨병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당뇨약의 종류 3가지로 메트포르민, 설폰요소제, DPP-4 억제제를 꼽을 수 있다. 오늘은 이 세 가지 약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메트포르민(Metformin)

메트포르민은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그것은 비구아니데스로 알려진 약물의 한 종류에 속하는데, 이것은 간에서 생산되는 포도당의 양을 줄이고 몸 안의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작용한다. 메트포르민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1차 치료제인 경우가 많으며, 필요한 경우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메트포르민의 장점 중 하나는 큰 변동이나 저혈당(저혈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것은 또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당뇨병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 외에도, 메트포르민은 심혈관 건강에 잠재적인 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들은 메트포르민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향상시키고 신체의 염증을 줄임으로써 당뇨병 환자들의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모든 약물과 마찬가지로 메트포르민은 일부 사람들에게 메스꺼움, 구토, 설사와 같은 위장 증상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은 보통 경미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

전반적으로 메트포르민은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이다.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 주치의와 긴밀히 협력하여 자신의 특정 필요에 맞는 최적의 약물 또는 약물 조합을 결정하고, 혈당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치료를 조정하여 자신의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폰요소제(Sulfonylureas)

설폰요소제는 메트포르민과 함께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두번째 약물이다. 메트포르민이 간에서 생성되는 포도당의 양을 줄이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 작용을 하는 반면, 설폰요소제는 췌장을 자극하여 더 많은 인슐린을 방출하는 작용을 한다. 설폰 요소의 예로는 글리부라이드, 글리피지드 및 글리메피라이드가 있다.

설폰요소제는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수년간 사용되어 왔으며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나 잠재적인 위험과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설폰요소제의 주요 우려 중 하나는 많은 양의 약물을 섭취하거나 개인이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설폰요소제는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그것들은 제2형 당뇨병을 가진 모든 사람들, 특히 과체중이거나 다른 심혈관계 위험 인자를 가진 사람들에게 최선의 선택은 아닐 수 있다.

설폰요소제의 약물로는 아마릴, 디아미크롱, 다오닐 등이 있으며 베타차단제, 클로니딘과 같은 교감신경차단제는 저혈당에 대한 교감신경의 반응을 감소시키므로 병용 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와파린과 같은 쿠마린계 항응고제와 병용하게 될 경우 용량의 조절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 또는 약사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DPP-4 억제제(DPP-4 inhibitors)

DPP-4 억제제는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또 다른 종류의 약물이다. 이 약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것을 돕는 증가 호르몬을 분해하는 DPP-4라고 불리는 효소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작동한다. DPP-4 억제제는 DPP-4를 차단함으로써 체내의 인크리틴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키고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DPP-4 억제제의 약물로는 시타글립틴, 삭사글립틴, 리나글립틴 등이 있다.

DPP-4 억제제는 일반적으로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 번 경구 복용하며, 단독으로 또는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DPP-4 억제제의 잠재적인 이점 중 하나는 설폰요소제와 같은 다른 당뇨병 치료제보다 저혈당을 덜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들은 또한 신장 질환이 있거나 저혈당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로울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약물과 마찬가지로 DPP-4 억제제는 일부 사람들에게 두통, 위장 증상, 감기 등의 상기도 감염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드물게 췌장염(췌장염)이나 관절통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으며 수포성 천포장과 같은 피부 병변이 있다고 하나 아직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DPP-4 억제제는 제2형 당뇨병의 치료를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 옵션이다. 하지만 혈당 강하의 폭이 다른 약물에 비해 크지 않으며 최근에 출시되어 고가의 가격이라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