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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 - 저자소개, 책의 요점, 느낀점

꾹피디 2023. 3. 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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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테고리의 첫 도서 리뷰는 '부의 추월차선'이다. 이 책은 각 분야에서 저명한 전문가들도 모두 추천하는 책이며 기존의 부자 되는 법에 대한 책들과는 완전히 다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절약, 저축, 일, 주식 또는 부동산 투자 등의 방법으로 약 30~40년 뒤에나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닌 나만의 돈을 버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오늘은 이 책의 저자소개, 책의 요점, 느낀 점에 대해 소개해보겠다.

저자소개

이 책의 저자인 엠제이 드마코(MJ DeMarco)는 현재 기업가이자 작가, 그리고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이다. 드마코는 노동자 출신의 부모 아래에서 매우 가난하게 자랐다. 그는 젊은 시절 내내 캐셔, 판매원, 전단지 돌리기 등등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일을 했고 그래야만 했다. 힘든 유년시기를 보낸 그는 결국 대학에 진학했고 컴퓨터 정보 시스템을 전공했다. 졸업 후, 그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했고 돈을 모아 전공과 관련된 사업을 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그 과정이 결코 순탄치 만은 않았다. 결국은 Limos.com이라는 리무진 예약 웹사이트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성공에 이르기까지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그는 본인이 개발한 웹사이트를 고가에 팔았고 젊은 나이에 큰 부자가 되었다. '부의 추월차선'에서 드마코는 빠른 시간 안에 돈을 벌고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의 첫 부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는 절약, 저축, 투자 등과 같은 낡아빠진 구시대적 경제 개념을 인도 또는 서행차선이라 명명하며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대신 그는 자기 자신만의 방법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엄청난 부를 창출 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부의 추월차선'은 부의 창출에 대한 실제적이고 근거있는 조언들과 지금껏 많은 경제서들이 말하고 있던 방법과 정반대의 접근으로 많은 이 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이 책의 성공은 그를 야망이 넘치는 사업가, 기업인들의 멘토가 될 수 있게 해 주었다.

책의 요점

이 책은 모두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다른 접근법으로 "인도", "서행 차선", "추월 차선"의 개념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다. 인도는 사람들이 월급에 안주하게 되면서 경제적 자유를 결코 얻지 못하는 평범한 방법이다. 서행차선은 절약, 저축, 주식 및 부동사 투자 등을 독려하는 전통적인 방법이다. 추월차선은 사람들이 엄청난 부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사업을 구축하는 기업가 정신의 로드맵이다.

2부는 추월차선 기업가 정신의 다섯 가지 계명에 대한 내용이다. 그 5계명은 아래와 같다.

1. 회사의 모든 면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2. 진입장벽이 낮을수록 탁월함이 필요하다.

3. 필요를 충족시키는 사업, 그리고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이 성공한다.

4. 시간으로부터 사업을 분리하여 가만히 있어도 수입이 들어오게 할 것.

5. 규모는 곧 영향력이다. 매장은 그 동네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려면 자기복제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3부에서는 추월차선 달리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실제적이고 직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추월차선의 핵심은 아래와 같다.

1. 추월차선 전략의 리스크는 서행차선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 보상은 훨씬 크다.

2. 추월차선은 통제 가능한 무제한적 영향력에 기초를 둔 재정 전략이다.

3. 추월차선의 목적지는 부다.

4. 추월차선 지도를 따라가면 '빠르게 부자 되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쉽게 부자 되기'와 헷갈려서는 안 된다.

5. 추월차선에서는 생산자만 존재한다.

6. 소비자가 가난한 다수라면 생산자는 부유한 소수다.

7. 생산자로 성공하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소비할 수 있다.

8.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생산자이자 기업가, 혁신가, 예지자, 그리고 창조자다.

느낀 점

평소 돈 굴리기, 투자 등에 관심이 많은 나는 각종 유튜브 및 매체를 통해 이 책에 대해 많이 들어본 적이 있어서였는지 책을 읽는 내내 어딘지 모르게 익숙하고 친숙한 느낌이었다.

저자는 누구보다 찢어지게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길에 서있던 람보르기니의 주인이 20대의 젊은 발명가인 것에 충격을 받고 그때부터 추월차선에 올라타게 된다. 남들과 다른 생각이나 남들보다 잘하는 것을 나만의 사업구조로 만들어 부를 축적하는 것이 바로 추월차선의 법칙이다. 사실 말은 쉽지만 이 사업구조가 완성되기까지 무수한 노력과 실패가 있을 수 있다. 다시 한번 느낀 거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추월차선은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어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게 해 주지만 그 차선에 올라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소리다. 그래서 나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여 남들과의 차별점을 알고 그것을 무기로 나만의 돈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저자의 생각이 나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었다. 바로 조금이라도 젊을 때,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40년짜리 10억 만들기 프로젝트 따위는 이제 저쪽으로 던져버리고 이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자본 없이도 빠른 시간에 부자가 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치밀어 올랐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 지금 떠오른 그 생각을 당장 실행하느냐 마느냐가 당신의 앞으로의 인생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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